시흥 물왕저수지 돈가스 파스타 맛집 앤틱뮤지엄을 다녀왔습니다. 평소 외관이 독특해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 외관보다는 실내가 더 멋있고, 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조용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은 만족할만한 식당이었습니다.
시흥 물왕저수지 돈가스 파스타 맛집 앤틱뮤지엄 다녀오다.
시흥 물왕저수지에 많은 맛집이 있습니다. 그 중 돈가스 파스타 맛집도 많이 있지만 고풍스러운 분위기는 여기가 으뜸 중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후기도 아주 좋아 한번 가보게 되었습니다. 후기는 아래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위치 : 경기 시흥시 물왕수변로 92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9시 : 라스터오더 오후 7시 30분
매주 화요일 휴무
전화 : 031-410-0771
주차장 : 식당앞 무료 주차
앤틱뮤지엄의 지도를 확인하고 싶거나 길 찾기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앤틱뮤지엄의 경우 1층은 식사하는 손님들이 앉고, 2층은 음료를 마시는 손님들이 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식사를 하러 갔기 때문에 1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처음 실내를 들어서자마자 고풍스러운 가구 인테리어 구경하느라 쉴 새 없이 이리저리 두리번거리게 되더군요.
앤틱뮤지엄 중 최고의 자리인 듯합니다. 원래 단체석 표지가 있었는데, 제가 이리저리 두리번거리자 종업원 분이 2명이어도 앉아도 좋다고 하여 감사하게도 제일 좋은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식사 손님이라 1층에 자리를 잡았지만, 2층도 너무 궁금하여 양해를 구한 다음 2층 실내도 구경했습니다. 너무 고풍스러운 물건과 인테리어로 가득했습니다. 저 창가에 앉아 커피를 마셔도 좋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앤틱뮤지엄의 경우 선결제 시스템이었습니다. 일단 식사 주문을 하면서 곧바로 결제를 하는 시스템입니다. 저희는 2명이 갔던 탓에 수제등심돈가스 세트와 반반돈가스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파스타도 맛있어 보였지만 오늘은 돈가스로 정했답니다.
43,000원을 선결제하고 나니 기본 소스와 마늘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마늘빵은 딱딱하지 않고 아주 부드러워 맛있었습니다.
수프 역시 야간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습니다.
주메뉴 중 하나인 생등심돈가스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답니다.
저는 생등심돈가스 절반, 치즈돈가스 절반인 반반 돈가스를 시켰습니다. 치즈도 감미롭고, 생등심 역시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어서 정말 여기 잘 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시 봐도 먹고 싶습니다. ㅎ
저희는 세트 메뉴를 시켜 음료를 하나씩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아이스티, 친구는 사이다를 선택하였습니다. 물론 음식과 함께 먹기를 원해 음식과 함께 준비해 주셨습니다.
돈가스를 먹으며 함께 아이스티를 마시니 그 또한 궁합이 잘 맞는구나 생각이 되었습니다. 음료에는 커피 등도 있었습니다. 자신의 취향대로 선택하시면 될 것입니다.
아무래도 세트로 시키는 것이 더 경제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앤틱뮤지엄은 식당 바로 앞이 물왕저수지입니다. 주변 경관도 아름답고 훌륭하여 식사 후 산책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물론 저희도 식사후 산책을 하였습니다. 하루의 일과를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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