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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평창나무시장 과실수 구입 및 심기

by honggoldnoder 202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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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나무시장에서 과실수를 구입하여 심어봤습니다. 봄이 오니 집에 심어놓은 배꽃이 활짝 피어, 너무 예쁜 나머지 평창나무시장에서 마구 질렀습니다.

 

 

 

평창나무시장 과실수 구입 및 심기

 

평창나무시장은 들어서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곳입니다. 너무 수묘를 너무 잘 가꾸어 놓았습니다.

 

시장이라고 하기보다는 멋진 정원이라고 해야 좋을것 같아요.

 

 

소나무도 너무 예쁜 것이 많았아요. 하지만 우리의 오늘 목표는 과실수라 구경만 했습니다.

 

1. 평창나무시장 과실수 구입

 

평창나무시장 운영기간

 

평창나무시장은 평창군 산림조합이 운영하는데요. 조합원이 생산한 우량한 수묘를 저렴한 가격으로 전시판매하는 곳입니다. 연중운영은 하나, 나무 수묘를 살 수 있는 기간은 보통 3-4월로 한정되어 있는데요. 올해는 2024년 3월 8일부터 2024년 5월 6일까지라고 합니다. 현장에서 만난 직원분에 의하면 5월초 연휴가 많아 올해는 5월 6일까지 판매한다고 합니다. 

 

주차장도 넗은 편이고, 직원분들이 상주하시면서 이것 저것 설명도 친절히 잘 해주십니다. 

주소 :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후평리 604

 

 

저 왼쪽 하우스 안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무지 많습니다. 전면에 보이는 것이 나무 수묘들인데요. 오늘의 목표는 꽃이 아닌 과실수라 왼쪽이 아닌 정면으로 향했습니다.

 

과실수 구입

 

 

과실수를 보는 순간 너무도 많은 과실수에 넋이 나가, 이것 저것 마구 마구 충동구매를 했습니다.

 

 

체리나무가 보여 얼른 샀습니다. 

 

 

자두도 종류가 많았는데 종류별로 하나씩 구입했습니다.

 

 

큰 왕대추나무는 구경만 했습니다. 

 

 

큰 왕대추 수묘는 비싸 저는 저렴한 작은 왕대추 수묘를 샀습니다.  

 

 

복분자도 하나 사보았습니다.

 

 

왕살구는 구경만 하고, 아직 어린 수묘로 샀습니다. 크기별도 가격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복숭아도 큰 나무는 구경만하고 작은 복숭아 수묘로 구입했습니다. 

 

 

이것저것 막 질렀더니 이리 많네요. 모두 노란봉투에 포장을 해주셨습니다.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합니다.

 

 

결국 왕대추 3개, 자두 4개, 복숭아 1개, 매실2개, 나무 1개, 체리2개, 복분자 1개 총 14개 수묘를 샀습니다. 과일나무 부자 되겠습니다. 너무 많이 사서 금액이 많이 나올까봐 걱정했는데. 9만원으로 저렴하게 나와 조금 놀랐습니다. 

 

 

과일수를 심을 때 생생토와 흙을 1:1로 혼합해서 사용하면 더 잘 자란다는 말에 혹해서 생생토까지 2포 구입했습니다.

 

 

생생포는 20kg인데 1포당 9,000원입니다.

 

 

자. 애마에 실고 출발합니다.

 

2. 과실수 심기

 

먼저 집 둘레 이미 심어져 있는 과일나무 꽃들입니다. 

 

자두꽃

 

살구꽃
배꽃

 

이미 심어놓은 자두꽃, 살구꽃, 배꽃이 아름답게 활짝 피어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번에 과실수를 많이 심게 되는 동기이기도 합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과실수의 꽃들이 만발하겠네요. 생각만 해도 기분좋은 하루입니다.

 

매실, 체리

 

감나무

 

복분자

 

자두

 

왕대추

 

감나무

 

 

일단 땅파고, 생생토와 1 : 1로 흙을 섞어 14개 과실수를 집 둘레 곳곳에 심었습니다. 물도 충분히 주었습니다. 잘 자라기를 기원하면서 말이죠. 

 

우리의 삶도 저 과실수들처럼 아름답고 풍요롭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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