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 집 근처 의왕 모락산 등산코스 둘레길 주차정보 및 산책

오늘은 안양 평촌 집 근처에 있는 의왕 모락산 등산코스 둘레길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먹고 소화 시킬겸 가볍게 산책 차원에서 다녀왔습니다. 가볍게 둘레길 산책하시는 분들을 위해 주차정보도 함께 알아봅니다. 

 

모락산 둘레길

 

안양 평촌 집 근처 의왕 모락산 등산코스 둘레길 주차정보 및 산책

 

1. 의왕 모락산 등산코스 둘레길

 

 

모락산 등산코스

 

안양 평촌에서 의왕 모락산은 자동차로 약 15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입니다. 모락산은 의왕시 중심에 위치한 해발 385미터의 산으로 그 다지 높지 않으면서도 바위가 많아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등산 코스 중 하나입니다.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수락산에 이어 5번째로 조망이 멋진 수도권 명산으로 이름이 나 있습니다.

 

의왕 모락산 둘레길은 약 20km의 둘레길로 2015. 11. 완성되었습니다. 코스는 백운로 - 여성회관 뒤 - 모락초등학교 뒤 - 성라자로마을 뒤 - 모락중학교 뒤 - 계원예대 뒤 - 능안마을 - 오메기마을을 잇는 구간입니다. 숲속을 산책하며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많은 산책길 중 하나입니다. 

 

모락산의 구체적인 등산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등산코스

 

2. 의왕 모락산 둘레길 주차정보

 

저희는 모락산 둘레길 코스 중 가볍게 아침 먹고 약 1시간 정도 산책하는 기분으로 모락초등학교 뒤편 쪽(모락산오전동코스 중 일부)을 다녀왔습니다. 이쪽 코스를 이용할 때는 의왕어린이랜드 주차장에 주차하면 주자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왕 어린이랜드 주차장

 

[주차장 개방시간]

월-목 : 오전 9시 - 오후 10시

금-일 : 오전 9시-오후 6시

주차요금 : 무료

 

어린이랜드/의왕시글로벌도서관

 

어린이 랜드 주차장은 의왕시 글로벌 도서관과 같은 건물에 있었습니다. 

 

3. 의왕 모락산 둘레길 산책

 

둘레길 입구

 

대명솔채아파트와 신미주 아파트 사이의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둘레길 입구가 나옵니다. 

 

둘레길 입구

 

모락초등학교 앞 둘레길 입구입니다. 

 

모란공원

 

둘레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니 모란공원이 있습니다. 

 

이정표/거북바위

 

모란공원에서 정말 조금만 올라갔는데 나름 유명한 거북바위가 있었습니다. 생긴게 정말 거북이와 닮았습니다. 

 

상사화/사사

 

의왕동 주민자치회에서 둘레길을 잘 가꾸어 놓았습니다. 그 유명한 상사화와 사사 및 야생화 단지도 있었습니다. 

 

상수리나무

둘레길에서 먼저 눈에 뛰는 나무는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때죽나무입니다. 모두 멋지더군요. 

 

생강나무/밤나무

 

조금 더 가니 생강나무, 밤나무도 있었습니다. 

 

떡갈나무/팥배나무

 

떡갈나무, 팥배나무도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이 무지 높은데 숲속에 들어오니 이런 피서가 없다싶었습니다. 

 

이정표

 

의왕시평생학습관쪽으로 향합니다.

 

둘레길 오르막

 

둘레길에 오르막이 있었지만 그다지 가파르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이정표/들꽃

 

들꽃도 예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내리막길

 

내리막길은 조금 경사가 있었습니다. 

 

운동시설

 

내려가는 길에 운동시설인 트위스트 머신과 작은 활차 머신 그리고 훌루후프가 있었습니다. 저희도 여기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내리막길

 

내려가는 쪽의 길은 올라오는 쪽보다는 경사가 심했습니다. 사람들이 미끄러지지 않게 나무판이 계단식으로 설치되어 있어 그나마 안전하게 조심해서 내려왔습니다. 역시 바위가 멋졌습니다. 

 

둘레길 종착지

 

어느 덧 오다보니 둘레길 종착지였습니다. 저희는 주차한 곳으로 되돌아 와야 했기 때문에 짧은 산책 코스를 택해 어린이랜드 뒤쪽 둘레길 입구쪽으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온 둘레길 입구

 

내려오는 쪽이 더 가파른지라 다음 번에는 내려오는 쪽으로 올라갔다 올라간 쪽으로 내려 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즉, 반대로 말입니다. 사진 왼쪽 끝이 어린이랜드 주차장 입구입니다. 다음번에는 어린이랜드 주차장에서 조금 내려와 바로 위 사진입구로 올라 가야겠습니다. 

 

천천히 산책 삼아 다녀온 둘레길이라 약 1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물론 중간에 충분히 쉰 시간 포함입니다. 산책이 아닌 등산코스로는 너무 짧습니다. 등산을 하실 분들은 정상까지 다녀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모락산 정상은 다음 번에 제대로 등산할 때 가기로 하고 산책으로 만족했습니다. 

 

항상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등산도 좋은 운동인 것 같습니다. 즐거운 산행으로 항상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